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인‘대왕고래’에서 처음 진행된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가 일부 포착됐지만 경제성 있는 가스전으로 개발할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근원암, 저류암, 트랩, 덮개 등으로 구성되는 유전 지층 구조인 ‘석유 시스템’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외자.

다음 달 해외 투자 유치 개시…향후 일정 ‘미정’ 중간결과 5·6월 전망…추가 시추 예산 확보 필요 ‘동해 심해 가스전(이하대왕고래프로젝트)’ 첫 시추 결과 가스 징후 등이 발견됐지만, 경제성을 확보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는 이번 데이터를 토대로 2차 유망성 평가를 진행하고 다음 달.

한국석유공사는대왕고래구조에 대한 탐사시추 작업이 지난 4일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추는 작년 12월 20일 시작돼 47일 만에 종료됐다.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4일 시추해역을 출발해 부산항에 입항, 출항 수속 등 절차를 거쳐 하루 뒤인 5일 출항했다.

석유공사는 시추 과정에서 취득한 자료와.

정부,대왕고래시추 프로젝트 사실상 실패 인정.

"가스 징후 확인됐으나…경제성 확보할 만한 수준 아냐" 덮개암, 공극률 등은 긍정적…시편 분석해 5~6월 세부 발표 2차 시추 위한 투자유치 절차 3월 개시…시추 시점은 미지수 동해 심해가스전대왕고래프로젝트가 사실상 침몰했다.

가스 징후가 일부 확인됐으나, 유의미한 수준의 가스 포화도를 보이지.

플레이스 상위노출

정부 "대왕고래구조, 가스 징후 있지만 경제성 없어".

'동해 심해 가스전'(대왕고래프로젝트)의 1차 시추가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5~6월 중간발표가 예정됐으나, 4일 종료된 시추 결과에서 부정적 결론이 나왔기 때문에 이른 시점에 발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나머지 6개 유망 구조에 대해서는 해외 투자를 통해 재원을 확보해 계속 추진해.

'동해 심해 가스전'의 첫 시추 대상인대왕고래유망구조의 가스포화도가 낮아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잠정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이번 1차 시추를 통해 확보한 시료와 데이터에 대한 정밀분석을 진행해 오는 8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웨스트 카펠라호 전경 (사진=한국석유공사) 석유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