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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워싱턴DC캐피털원아레나에서 열린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승리 집회’에 참석해 2만여 명의 지지자와 “우리는 이겼다”고 외치며 다시 한번 승리를 만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4년간의 쇠락을 끝내고 미국의 힘과 번영, 존엄과 자부심을 되가져오는 새로운 날을.

이곳은 평소에 차량 정체로 매우 악명이 높습니다.

차량들이 사거리에 꽉 차 있는 경우들이 항상 그렇게 볼 수가 있었는데 지금 보시는 것처럼 주요 진입로는 여전히 통행이 금지된.

20일(현지시간) 취임식을 하루 앞둔.

취임식은 국회의사당 인근 대형 실내경기장인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실내에서 개최하는 것은 1985년 당시 로널드 레이건 집권 2기 취임식 이후 40년 만이다.

취임식에는 미 상·하원 의원과 대법관, 정부 주요 인사들 약 6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DC캐피털원아레나일대에선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있었다.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문구가 적힌 모자 위로 우비를 덮어쓴 이들은 2만 명밖에 수용하지 못하는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해 궂은 날씨에 수시간째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들떠 있었다.

일곱 시간째 대기하고 있다는 미용사.

한국 정·재계 인사들은 국회의사당 인근 2만명 수용 규모의 실내 경기장 '캐피털 원 아레나'(Capital One Arena)에서 영상을 통해 트럼프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정부 대표인 조현동 주미대사와 정용진 신세계 회장,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 등은 실내 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실내 취임식이 열린 로툰다에는 약 800석 정도의 자리가 마련됐으며 의사당 내 노예해방홀(Emancipation Hall)에 1천800석 정도의 자리가 별도로 준비됐다.

일부 지지자들은 의사당에서 1.

3㎞ 정도 떨어진 실내 경기장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생중계로 취임식 장면을 지켜봤다.

전날 ‘캐피털 원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축하 집회에서 트럼프는 58분간 약 8000개의 단어를 사용했다.

이때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사람들(people)’로 56번 사용됐다.

‘안다(Know)’는 55번, ‘위대한(Great)’은 53번으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