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회변론기일에 참석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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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가 어제(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변론기일을 추가로 잡는 등 '주 2회 재판' 진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나흘 뒤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3차변론기일을 또 앞두고 있는데요.

헌법재판소 정례 브리핑 현장 연결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정형식,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2차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변론기일을.

[앵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변론기일이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됩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이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첫 재판은 사실상 공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변론기일이 오늘 오후 2시.

헌재, 대통령 측 ‘헌법재판관 기피 신청’ 기각헌법재판소는 오늘(14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변론기일을 열고 “기피 신청이 신청된 헌법재판관을 제외한 7분의 일치된 의견으로 재판관 기피 신청을 기각했으며 그 결정문을 오전.

[앵커] 오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2차변론기일이 예정돼 있습니다.

공수처에 체포된 윤 대통령 측은 조사 등을 이유로 2차변론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는데요.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 제외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첫변론기일인 14일 헌법재판소에 8명의 헌재 재판관과 국회측 소추위원(아래 왼쪽), 윤 대통령측 변호인단(아래 오른쪽) 등이 배석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