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장관 국립극단 이전 관련 축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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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래장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4-09 19:31본문
2025결혼박람회 반갑습니다. 국립극단이 이렇게 다시 장충동(국립극장)으로 온 것이 15년 만입니다. 15년 전에 어쨌든 법인으로 독립하고 이곳을 떠나서 서계동 갔다가 서계동에서 생활하다가 다시 이렇게 돌아오게 됐는데 제 입장에서 굉장히 감개무량하고, 또 당시에 제가 처음 왔을 때 국립극단 예산이 2 원이었다가 50 원으로 올렸다가, 지금은 160 원의 예산을 쓰는, 국가의 대표로서 위상을 갖고 있습니다.
예산의 많고 적음의 문제는 아니지만 어쨌든 15년 전에 비하면 지금은 여러가지로 그릇은 굉장히 커졌고 그에 걸 맞는 좋은 작품으로, 이제 다시 장충동에 둥지를 틀었으니까 많은 국민들이나 관객들에게 이제 그런 작품으로 보답해야 하는 그런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근래에 많은 변화, 그런 발표도 하고 또 국립예술단체들 지역(지방)으로 이전하는 계획도 발표하고 그래서 상당히 술렁거리기도 하고, 또 비판하는 분들은 준비도 안됐는데 왜 자꾸 지역으로 가느냐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제 준비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나 돼야 내려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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