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스터리쇼핑은 펀드 외 은행권의 방카슈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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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이오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3-31 11:20본문
대구웨딩박람회 맥카론은 스코틀랜드 북부 하이랜드(Highland) 증류소에서 생산한 싱글몰트1와 그레인위스키를 블렌딩해 쿠도스를 만들었다. 하이랜드 위스키는 피트(Peat·이탄) 향이 별로 없고 과일향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그는 쿠도스 블루에 대해 "그린애플과 시트러스 향에 달콤한 바닐라의 풍미가 느껴지는 위스키"라고 했다. 블루에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싱글몰트를 더한 쿠도스 골드는 "오렌지 같은 과일향은 물론 바닐라와 꿀, 커피, 캐러멜 향까지 느낄 수 있는 위스키"라고 설명했다. 유 상무는 "쿠도스는 복합적 풍미를 내는 싱글몰트 비중을 다른 블렌디드 위스키 대비 1.5~2배가량 높였다"고 했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홈술' 열풍을 타고 급성장했다. 성장을 이끈 건 블렌디드가 아닌 싱글몰트였다. 그럼에도 제이앤디가 저도, 블렌디드 위스키를 출시한 배경은 복합적이다. 먼저 우리나라는 저도주 선호 현상이 강하다. 이미 2009년 국산 저도 위스키가 출시됐을 정도다. 다만 국산 제품은 '아버지 술' 이미지가 강해 위스키 붐을 주도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게 인기가 없다는 게 유 상무의 진단이다. 여기에 경기 불황으로 고가(高價) 싱글몰트 인기마저 주춤한 상황. 그는 "고연산, 싱글몰트 등 고급 위스키를 경험한 젊은층 눈높이를 충족하는 동시에 블렌디드 특유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낮은 도수, 합리적 가격을 지닌 위스키를 내놓으면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고 했다. 쿠도스 가격(출고가 기준)은 블루 2만800원, 골드 3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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