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장기렌트제주도 해안 지역을 비롯한 섬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차량들이 도로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일부 도로에선 눈길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 24시간 최심신적설 현황은 한라산 사제비 7.5cm, 어리목 6.7cm, 삼각봉 3.9 cm 등입니다. 중산간 지역인 가시리엔 11.7cm의 눈이 쌓였고, 산천단과 한남에도 각각 7.3cm,K5렌트카 7.2cm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해안 지역도 표선 7.2cm, 성산수산 3.6cm, 성산 3.0cm 등의 눈이 쌓였습니다. 눈이 쌓이면서 곳곳에서 미끄러짐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K3렌트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 9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이동하던 승용차가 미끄러져 인도를 지나 가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 32분께 비교적 고지대인 제주시 아라동에서도 차량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