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일각의 비판과 금융당국의 우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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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크맨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4-10 10: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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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3형제에 대한 지분 승계는 물론, 경영 측면에서도 이미 3~4년 전부터 김동관 부회장은 방산·조선·에너지, 김동원 사장은 금융, 김동선 부사장은 유통과 정밀기계 계열사를 맡아 독립적으로 경영하고 있습니다. 3형제는 산하 계열사 임원 인사까지 자율적으로 합니다.
인스타좋아요구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는 한화그룹의 승계와 3형제의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것일까요.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합병처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가 소액·일반 주주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걸까요.
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는 3형제 승계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습니다. 앞서 본 대로 한화그룹의 승계는 김동관·김동원·김동선 3형제가 직간접으로 보유한 ㈜한화 지분 합계가 김승연 회장 지분을 넘어선 지난해에 이미 큰 틀에서 끝났습니다. 따라서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 22.65%를 급히 물려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시장에서 자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를 승계와 연결시키니, '정면 돌파'를 택해 김 회장 지분을 3형제에게 물려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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