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문의

새만금 잼버리' 부실 감독·허위보고 지적당한 여가부…"겸허히 수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그룹보이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11 07:06

본문

신한카드아고다 감사원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원인으로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부실한 관리·감독 및 허위보고 등 문제를 지적한 가운데 여가부는 "겸허히 수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고다신한카드할인 여가부는 10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잼버리 대회 준비 중요성 인식 부족, 관리·감독 부실 등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가부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감사 결과에 따른 필요한 후속 조치를 충실히 하고 철저하게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감사원은 이날 새만금 잼버리 추진실태 관련 감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여가부 등 당시 행사 추진 주체들을 향해 "생활서비스 준비 부족, 시설 부실 설치, 현장 대응 미숙, 부적합 부지 선정 등 업무 처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해 성공적인 개최에 실패했다"고 꼬집었다. 감사원은 새만금 잼버리 주무부처였던 여가부에 대해선 "잼버리 준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했다"면서 현장 준비 상황에 대한 부실한 관리·감독, 형식적인 현장점검 등 문제점을 조목조목 열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